Introduction

“살바도르의 과정은 본능적인 것이다. 그러나 그는 체계적이며 전통적이기까지 하다. 살바도르는 드로잉 수업에서 여러가지 구상적 포즈와 제스처를 실험한다. 이러한 초기 단계의 드로잉이 구성으로 발전되며, 캔버스로 옮겨진다.”

 

- 2022, 프란체스카 가빈 (Francesca Gavin), 인디펜던트

파올로 살바도르(1990년, 페루 리마)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살바도르의 회화는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그는 페루의 고대 신화와 설화에서 이미지를 끌어 오되, 이미지를 개인의 경험과 현대사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화풍을 창안했다. 느슨한 터치와 자극적인 색채를 사용하여 우화적인 서사를 만든다. 서구식 교육을 받은 살바도르의 회화는 그의 페루인 정체성을 한발짝 떨어진 거리에서 표현한다. 그는 이와 같이 개인적이고 우화적인 서사를 생생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인간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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