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달튼 가타

"소외된 집단은 매력적이며 조명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 그들은 항상 나의 주안점이 되었다. 나는 주로 LGBTQ+ 커뮤니티를 묘사하지만 이민자, 흑인, 매춘부, 모호한 성별의 사람들도 묘사한다."

 

- 2022, 달튼 가타, 사라 모로즈 (Sarah Moroz)와의 대화, I-D 매거진 중 

달튼 가타(b.1977, 쿠바 산티아고)의 다양한 예술 활동은 환상주의의 유산에 경의를 표하면서 양식화된 사실주의의 시각 언어를 활용한다. 화폭을 채우는 길고 휘어진 붓질과 조성된 형상은 존재감과 에로티시즘을 자극한다. 이 작품들은 아프리카와 스페인 역사를 연상시키며, 작가의 카리브해 출신 배경과 깊은 유대감이 녹아 있다. 퍼포먼스와 기법에 대한 가타의 사색과 '추악한' 상징으로의 회귀는 우리 시대에 만연하는 혼돈에 대한 시기적절하고 주목할 만한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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