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나는 과정의 차이점에 관심이 있다. 회화는 많은 작업을 필요로 하는 조각보다 자율성을 갖는다. 내가 항상 추구하는 것은 자유다.

 

- 2022, 레베카 에크로이드, 스테파니 지(Stephanie Gee)와의 대화, 레전드 매거진 중

레베카 애크로이드 (b.1987, 영국 첼튼햄) 작업은 조각이라는 예술 분야를 바꾸어 놓는다. 드로잉, 추상, 그리고 형상의 관계 대한 질문을 구성하는 다양한 언어로 과정들이 완전히 해체되는 조각의 규율에 집중한다. 육각 철조망과 석고 붕대로 조잡하게 만들어진 실제 다리 보다 조형물은 적나라한 날것의 상태로 관객을 마주한다. 외형적 여성성은 추상적인 건축물과 대립구조를 이루며 시선의 동요를 유발한다. 작품들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도록 장면을 혼동시키면서 상호작용이나 수행적 경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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