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나는 내가 모르거나 사람들이 경험하지 않는 것을 표현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관람객들이 알아차리지 못한다 해도 간접적으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2022, 마크 파듀

마크 파듀(b.1990, 카메룬 멜롱) 작품은 그의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적인 것과 기념비적인 사이에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회화들은 서로 접촉하며 대화 중인 신체들의 집합체와 움직이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표정들을 표현한다. 화면의 색과 구성은 역사와 기억, 정신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뚜렷한 감정의 영역을 엮어낸다. 작품에서 묘사된 현대적인 풍경 속에는 세기 동안 진행되어 왔던, 형상에 대한 실험을 바탕으로 하는 미술사적 규범의 구성이 엿보인다. 작품 등장한 인물들은 아프리카의 근대 사회에서 걸어 나온 듯하지만, 화면은 직접적으로 서양미술사 종교화를 언급한다. 파듀는 거장들이 그린 종교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대의 기록을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의 역사 친밀감과 친밀감이 현대에 끼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Works
Exhibitions
Press
Art Fa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