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제레미의 작품의 본질은 몸의 물리적 본질에서 구체적으로 전달되는 움직임 패러다임이다. 몸은 나르시시즘적인 주체로서 신체성과 씨름하면서 이질적인 정상성 교리와도 마주한다."

 

- 2022, 모스 매거진

제레미(1996년, 스위스 제네바) 작품 인물들을 통해 퀴어 정체성의 광범위하고 유동적인 성격을 연구하지만, 동시에 이성애에 대한 번거롭고 성가신 제약들을 탐구한다. 강렬하고 빈틈없는 채색은 활기와 어둠 사이 불안한 대비를 드러내는 화면에 힘을 더한다. 인물이 작품 구성의 중심이 되며, 종종 뒤틀리고 팽창된 신체는 마술적 사실주의와 유럽의 초현실주의 계보를 잇고 있다. 화면 양성의 특징을 모두 가진 혼종의 인물들은 엄격한 사회 규범을 전복시키고 규범을 벗어날 아니라, 혐오와 욕망 사이의 관계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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