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At A Time Group Show
페레스프로젝트는 7명의 북미 작가, 마크 하겐(Mark Hagen), 캔디스 윌리엄스(Kandis Williams), 스캇 올슨(Scott Olson), 브랜던 린치(Brendan Lynch), 브렌트 웨든(Brent Wadden), 조 브래들리(Joe Bradley), 호프 애서튼(Hope Atherton)을 선보이는 단체전 ≪하루씩 천천히(One day at a time)≫를 개최한다. 이들은 반복, 복제, 정형화, 자르기, 매듭짓기, 재구성 등 다양한 시각 방식을 이용한 ‘추상’ 예술을 제작한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뉴욕(New York), 볼티모어(Baltimore),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뉴햄프셔(New Hampshire) 등의 도시 출신인 이 작가들은 종이, 물감, 삼베, 캔버스, 왁스, 분필, 천, 염료 등 다양한 매체로 역사적 추상미술 발전의 중요한 시기를 회상하면서도, 각자만의 고유한 순간을 담은 조각, 회화, 콜라주를 선보이고 있다.
≪하루씩 천천히≫는 이 북미 작가들을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는 페레스프로젝트(주소: Große Hamburger Str. 17, Mitte)에서 2012년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